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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 상대방의 마음을 사는 것이 장사다 본문
'5일간 5권 책읽기 스터디 1기의 글입니다(자청님 블로그 링크)'
오늘은 <장사의 신>을 읽었다. 어쩌다보니 밑에서부터 차례차례 한 권씩 독파중이다.
5일 5권 읽기는 생각보다 무난히 흘러간다. '하루에 한 권 책을 읽는다는게 가능할까?'싶었는데 역시 같은 생각의 사람들이 모이고 자극을 받으니 안 할 수가 없다. 무엇보다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성취감이 마음 속에서 피어오르는게, 너무 짜릿하다. 5일 5권 읽기 단톡방이 폭파한 뒤에도 이 챌린지를 계속 하고싶다.
<장사의 신>은 우노 다카시의 어록이다. 그는 와세다 대학 경영학과를 중퇴한 뒤, 요식업계 탑을 찍고 '라쿠 코퍼레이션'을 설립한 사람이다. 이 책을 발간한 2012년도에 수도권에만 20곳 넘는 매장을 갖고있다니, 지금은 얼마나 더 성장했을까?
그는 자신의 점장급 직원들이 독립해서 자신만의 가게를 차릴 때 해주는 조언을 이 책에 그대로 담았다. 그래서 딱딱한 문체가 아니라, 아들딸같은 상대에게 말을 건네는 듯한 어투로 그는 조언한다. 장사는 이렇게 하는거라고. 참견하기 좋아하는 할아버지의 말을 고스란히 듣고 있으면 감동이 밀려온다. 이 사람은 '상대방의 마음을 사는 장사'를 하는거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그리고 그는 결국 장사를 하는 모든 이들은 그래야만 한다고 단언한다.
상대방의 마음을 사는 일은 '장사'에만 국한되는 일이 아니다. 내가 훗날 어떤 일을 하더라도 결국 그 일은 타인과 해야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상대방의 마음을 사는 방법은 쉽다. 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할 줄 알면 된다. 그러면 나의 것을 기꺼이 내주고 그의 호감을 얻을 수 있다. 비 오는 날이면 몸과 발 닦는 수건을 따로 건네주고, 몇 번 테이블이 아니라 미유 씨로 이름을 불러주는 것이면 충분하다.
내 생각에 <장사의 신>은 장사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삶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이야기다. 그는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되, '나'를 놓으면 안 된다고 말한다. '어떤 손님을 타깃으로 한 가게를 만들까?'가 아니라, '내가 어떤 가게를 하고 싶은가?'라고 스스로에게 질문해야 한다. 그래야 나의 행복이, 가치관이 손님에게 전달되고 손님 입장에서도 즐거운 가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다카시가 하고 싶은 말은 이것이다. '나'와 '상대방'의 줄다리기 속에서 모두가 win-win하는 방식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 이 진리를 '이자카야'에 적용했기에 나는 그가 '장사의 신'이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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