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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음모> 당신이 지금 부자가 아닌 이유

밍하다 2021. 8. 27. 00:07

 

'5일간 5권 책읽기 스터디 1기의 글입니다(자청님 블로그 링크)'

 

 

 

당신이 '부자의 속내'를 모르고 그들에게 휘둘렸기 때문이다.

당신이 퇴근하면 피곤하단 핑계로 '공부'를 하지않았기 때문이다.

 

 

 


'머지포인트 사태'를 아는가?

머지포인트

 

 

머지포인트는 17,900원 혹은 그 이하의 금액으로 2만원짜리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다. 이 상품권은 머지포인트와 제휴를 맺은 이마트24, CU, 뚜레쥬르 등 대형체인점에서 사용할 수 있었다. 말 그대로 과거형이다. 지금은 이 모든게 휴지조각에 불과하다. 더이상 머지포인트를 아무데서도 쓸 수 없기 때문이다. 대기업은 이미 잽싸게 발뺐고, 남아있는 제휴사는 이름도 거의 들어보지 못한 체인점들이다. (남은 포인트를 쓰기위해 이 체인점을 찾아가는 비용이 더 들듯)

 

 

 

그렇다면 머지포인트 본사가 소비자들에게 받은 돈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당연히 소비자보다 더 막대한 힘을 가진 자본가, 혹은 이전 머지포인트 투자자들에게 돌아갔을 것이다.

 

 

 

새 투자자들의 돈을 받아서 기존 투자자들에게 건네는 것.
로버트 기요사키는 미국의 경제가 이 '머지포인트' 사태와 똑같다고 말한다.

 

 

 

 

미국 경제에서 정말 힘을 쓰는 자본가들은 소시민들이 은행에 맡긴 예금, 집을 담보로 빌린 대출에 고금리 이자를 붙여 자신들의 부를 더 증대시킨다는 것이다. 

 

 

로버트 기요사키 <부자들의 음모> 현재 머지사태
소시민 머지포인트 상품권을 구매한 대중
은행 머지포인트 회사
부자 머지포인트 회사에서 돈을 받아가는 사람 (초기투자자 혹은 자본가)

 

 

한 가지 차이점은, 미국 금융위는 '돈을 찍어내는 능력'까지 있다는 것이다. 그들은 돈을 마구 찍어낸다. 그로인해 물가는 폭등하고 이 책임은 '세금내는, 열심히 일하는 평범한 사람들이'지게 된다.

 

 

 

 

부자들의 게임에서 평범한 사람은 결국 패자가 될 뿐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게임에서 어떤 태도를 보여야할까? 로버트 기요사키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1. 돈은 지식이다. (자신의 지식을 상품화하고 판매해라.)
  2. 빚을 이용하는 법을 배워라. (좋은 빚과 나쁜 빚을 구분하고, 나에게 현금흐름을 가져다줄 상품을 위해 '좋은 빚'을 져라.)
  3. 현금흐름을 통제하는 법을 배워라. (전세계적으로 돈의 흐름이 어디로 이동하는지 공부해야한다.)
  4. 힘든 시기를 대비하라. 그러면 좋은 시절만 누릴 것이다. (시기가 어떻든 파이프라인 구축과 금융공부를 게을리해선 안된다.)
  5. 지금 필요한건 스피드 ('미래에는 기업과 돈이 얼마나 빠르게 변하는지 이해하고, 그것을 이용할 줄 아는 사업가들이 성공할 것이다.')
  6. 돈의 언어를 배워라. ('전체 인구의 90퍼센트가 경제적으로 곤란을 겪는 주요한 이유는 바로 돈의 언어를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7. 삶은 팀 경기다. 자신의 팀을 신중하게 선택하라. (곁에 조언자들을 두고 그들의 쓴소리를 새겨들어라.)
  8. 돈의 가치가 떨어질수록 자신의 돈을 찍어내는 법을 배워라. (능력을 키워 파이프라인을 만들어라.)

 

 

 

결론은 금융공부를 하고, 이를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무너지지않는 파이프라인을 만들어내라는 거다.

 

 

 


 

<부자들의 음모>는 한 장 한 장 넘길수록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느낌이 들었다. '지금 사태가 이렇게 심각한데 넌 뭐하고있니?'라며 끊임없이 채찍질하는 스승을 만난 기분이었다. 나는 다른 것보다 '부자들의 언어를 써라.'고 말한 부분이 제일 인상깊었다. 이 구절을 처음 접했을 때, 그 누구에게보다 큰 위로를 얻었다. 절대 잊고싶지 않아서 블로그에 남긴다.

 

 

 

p.244

"반대로, 나의 부자 아빠는 버는 한도 안에서 살라는 말을 믿지 않았다. 그는 아이들에게, 또 나에게 꿈을 향해 마음껏 나아가라고 격려했다. 돈을 헤프게 쓰거나 마구 낭비해도 좋다는 의미가 아니다. ・・・・ 버는 한도 내에서 살라는 말은 심리적으로나 영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자신을 정해진 테두리 안에서 살도록 가두는 해로운 조언이라고 생각했다. 금융교육을 통해 스스로 원하는 삶의 방식을 결정할 수 있도록 사람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과 자유를 줘야 한다는 것이다."

 

"꿈을 좇지 않았다면, 현실에 만족하고 포기했다면 나의 부자 아빠는 절대 부자가 되지 못했을 것이다. 그는 늘 이렇게 말했다. '꿈을 꺾으면 그 사람의 삶을 꺾는 것이다.'"

 

 

p.245

"부자 아빠는 버는 한도 안에서 만족하며 생활하기보다는 끊임없이 삶의 경계를 밀어붙이도록 격려했다. ・・・・ 부자 아빠는 절대로 가난한 사람처럼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지 말라고, 가난한 모습으로 다니지 말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끊임없이 이렇게 말했다. '내가 나를 대하는 대로 세상은 나를 대한다.'"

 

 

p.248

"자신이 버는 돈에 만족하지 마라. 꿈은 크게 꾸되 작게 시작하라. 작은 발걸음으로 시작하라. 영리하면서도 간교하게, 금융지식을 갖추고 계획을 세우고 코치를 찾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라."